2021 10.01-10.10

💝

이걸 알면 내가 여기...

10월이 되도 멈추지 않는 나의 글레이즈드 사랑

이날은 오빠랑 결혼식장 갔다가

우리집에서 엄마가 오빠 저녁밥 먹이고, 후식으로 준 대하구이 ㅋㅋㅋㅋㅋ

석훈이 왔니?

오랜만에 우리 최애 식당 #화포삼
여기만큼 맛있는 삼겹살 먹어 본 적 없다 ㅈㄴ마싯(욕나올정도)

그리고 또 글레이즈드 먹어주기 #수또글

산이의 피부병이 갈수록 심해져서 속상하다
뭘해도 잘 안 나아서....산이 대신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 진심으로

이날 로제 열풍의 시초인 배떡을 첨으로 시켰는데 ℳ𝒾𝒸𝒽𝒾𝓃 대존맛!!!!!!!!!!! 누들밀떡+중국당면의 조합이 매우 기깔나자나?.?

세상에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괴롭다 괴로워!!!!!

그리고 단짠단짠 법칙을 지키기 위해 크로플 먹으러...
나 진짜 먹을거 좋아하네😧

짠✨✨✨✨ 1008 이석훈 생일💛🎉💛
쌩일 축하해 오빠🎂🧡

석훈 없는 카톡방에서 석훈 생일 축하해주는 엄마와 동생

생일 기념 촛불 좀 사보았다.
앞으로 생일때마다 하나씩 오픈할 예정 ㅋㅋ..ㅋㅋ 큭큭 신나

오빠가 케이크를 안 좋아해서 신강 지하가서 비싸보이고 예쁜 디저트를 몇 개 골라왔다(합치니 케이크보다 비싼게 함정)
와인도 뭐 요즘 유행한다는 걸로 샀는데 그닥....노맛
저 복숭아 타르트도 진짜 존노맛; 레몬타르는 먹을만, 오페라 케이크도 먹을만하였다.
ㅠ 맛있는 디저트 찾기가 이리 힘들어~~( •̥Θ•̥ )

왜 속상하게 또 비오냐구여!😭😭 내가 휴가 쓰면 90프로의 확률로 비가 온다(과학적 데이터 기반)

2021년 석훈 생일 기념 생일상은 권숙수로!
다이닝 별로 안 좋아하지만 한식 다이닝은 처음이라 괜히 기대

우리는 숙수상 (11)과 미식상(15)중에 미식상으로 2인-
30만원 쓰기 세상 쉽네

권숙수의 시그니처 메뉴- 여기 식기 하나 하나가 다 예뿌다
맛은 뭐 그냥 저냥, 저 문어 숙회가 되게 맛있었다

나 육회 안 먹는데..육회가 나와부렀네🥲
비싼거니까 어쩔수?없이 먹었는데 고오급진 육회 맛..이런 육회라면 자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

백합죽 위에 올려진 딱새우! 이날 먹은 것 중 top2에 드는...!
왜케 맛있냐 다시 생각할수록 존맛이다
누가 나 죽 좀 만들어주세여ㅠ

요거는 전복 위에 올려진 캐비어! 오빠가 이거 완전 재료빨이라고 ㅋㅋㅋ 맛없을 수 없는 조합

그 다음은 원래 콩으로 만들어진 요리인데, 나는 콩을 선호하지 않아서 대체한 생선요리. 살이 야들야들 했으나 특별하진 않는...

그래서 오빠꺼 먹어봤는데 콩을 싫어하는 나에게도 대존맛이였다. 콩물 위에 크림소스, 그 위에 올려진 모렐버섯, 그 안에 다진 소고기가 들어있는 이 메뉴가 이 집의 최고 대존엄 메뉴😵
나는 그걸 모르고 생선으로 대체 시켜버리다니 후ㅠ

맛없을 수 있나요? 참깨소스 위에 올려진 버터전복구이
...하아 다시 가고파

이제 메인메뉴 등장✨ 오빠는 떡갈비+은어?솥밥차림, 나는 한우스테이크를 시켰다.
생선이 올려진 솥밥은 내 취향이 아니였고, 떡갈비는 한우를 다져서 만든거라 맛없을 수가 없었다 ㅋㅋ
그리고...저 스테이크가 끝판왕이였는데 내가 근래 먹은 스테이크 중 최강이였다 미췬 ㅠ여기 2스타 맞네 맞아!!! ୧༼◕ ᴥ ◕༽୨

오랜만에 진짜 만족할만한 식사를 하였다 만족!👏🏻

이화주? 어쩌고 아이스크림..제가 술맛을 안 좋아해서..ㅂㄹ

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이것...ㅋㅋㅋㅋ 저 중에서 1인 1개로 택하라고 ㅋㅋㅋㅋㅋ
심지어 저게 모형이 아니라 진짜 케이크인게 반전

우리는 이렇게 두 개를 골랐는데 망고는 별론데 저 흑운 어쩌고 케이크가 지인짜 맛있었다.
디저트 별로 안 좋아하는 오빠가 극찬했을정도...
여기 뭐야???? 디저트 맛집이네

그리고 생일 맞이 레터링 서비스,,,,
생일날 이거 안 하고 지나가면 섭섭쓰😶‍

그래서 제 점수는여...? ⭐️⭐️⭐️⭐️.25
(4.25는 뭐냐며... 근데 4.5 주기엔 몬가 양이 넘 소박해서....)

그리고 보러간 앨리스 달튼 전시회-
와 전시회 진짜 오랜만에 온다. 해외여행 갈때 다른거보다 전시회, 미술관, 박물관을 1순위로 생각해서 유명한데 많이 가봤는데, 한국에서는 진짜 1번? 2번 가본듯(사대주의 아님. 알럽코리아 코리아이즈월드베스트)

와 미쳤다, 가슴이 울린다, 감동의 쓰나미
정도는 절대 아니지만 한 번쯤? 볼 만한 전시회라고 생각하였다
(((((((((예술 1도 모르는 나))))))))))

요즘 페리카나 치퀸에 빠져버렸는데요?

검은태양 넘 재밌는데 왜케 화제가 안되는거냐ㅠ 속상하게

토요일- 미희랑 송리단길 데이투

걍 먹을만한 크로플말고 정말 정말 맛있는 크로플을 먹고 싶다..

잠실 필수코스 노티드도 포장 완료😗

그리고 저녁에 오빠가 구워준 양갈비- 오빠가 맛있는 음식을 자주 자주 해줘서 나는 바깥 음식을 먹어도 항상 그냥 그렇다...
물론 그렇다고 안 먹는건 아님;; (많이 먹음)

배우자는 내가 고를 수 있는 유일한 가족이라고